알림: 이 글꼴은 더 이상 개발되지 않습니다. 외솔 풀어쓰기를 지원하는 최신 글꼴에 대해서는 링크를 참고하십시오.

Notice: This font is now deprecated. For a new font supporting Oesol disassembled Hangul, visit this link.

Oesol

Oesol(외솔)은 언어학자 최현배 선생이 그의 저서 «글자의 혁명»에서 제안한 한글 풀어쓰기 안을 구현한 글꼴입니다. Oesol의 이름은 선생의 호(號) “외솔”에서 따온 것입니다.

코드

Oesol이 포함하는 풀어쓰기 한글 자모는, 대문자와 소문자의 구분이 있고, 현행 ‹한글 맞춤법›에 없는 특수 자모들이 있다는 특성상, 부득이 Private Use Area에 배정하였으며, 각각의 코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대문자(ㄱ~ㅎ) — U+E000–U+E00D
• 대문자(ㅏ~ㅣ) — U+E00E–U+E017
• 대문자(딴이, 짧은 ㅗ, 짧은 ㅜ, 짧은 ㅡ, 짧은 ㅣ) — U+E018–U+E01C
• 소문자(ㄱ~ㅎ) — U+E01D–U+E02A
• 소문자(ㅏ~ㅣ) — U+E02B–U+E034
• 소문자(딴이, 짧은 ㅗ, 짧은 ㅜ, 짧은 ㅡ, 짧은 ㅣ) — U+E035–U+E039

“ㄸ”, “ㅒ” 등의 합자는 따로 글자를 만들거나 코드를 배당하지 않았으며, 자음 이응의 순서는 «글자의 혁명»의 원안에서는 히읗의 뒤이지만, 현행 ‹한글 맞춤법›에 맞춰 시옷의 뒤에 배치하였습니다. Oesol에는 상기한 문자들 외에는, 구두점이나 라틴 문자 등의 어떠한 문자도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특수 자모들에 대한 간단한 설명

• 딴이: “ㅏ”, “ㅓ”, “ㅗ”(, “ㅜ”) 등의 뒤에 붙어 “ㅐ”, “ㅔ”, “ㅚ”(, “ㅟ”)를 형성할 적에 쓰입니다. “ㅟ”는 «글자의 혁명»에서는 이중 모음으로 취급하여 딴이를 쓰지 않으나, 현행 ‹한글 맞춤법›을 따라 단모음으로 본다면, 딴이를 쓸 수도 있을 것입니다.
• 짧은 ㅗ: “ㅏ”, “ㅐ” 등의 앞에 붙어 /w/ 음소를 나타냅니다; “ㅘ”와 “ㅙ”의 “ㅗ”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짧은 ㅜ: “ㅓ”, “ㅔ”, “ㅣ” 등의 앞에 붙어 /w/(, /ɥ/) 음소를 나타냅니다; “ㅝ”, “ㅞ”, “ㅟ”의 “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짧은 ㅡ: “ㅣ”의 앞에 붙어 /ɰ/ 음소를 나타냅니다; “ㅢ”의 “ㅡ”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짧은 ㅣ: 운두의 /j/ 음소를 나타내며, 일반적인 표기에는 쓰이지 않고, 대신 “ㅑ”, “ㅒ”, “ㅕ”, “ㅖ”, “ㅛ”, “ㅠ” 등을 씁니다.

입력

Oesol 글꼴로 입력하기 위해서는 ZyntharSekki 님이 만드신 날개셋 입력기용 자판 배열인 Oesol-key나 N. d. H. 님의 LaTeX 패키지인 oesolscript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사항들

이 글꼴은 Google 社의 Noto Serif를 기반으로 수정하여 만들어졌으며, Noto Serif와 동일하게 SIL Open Font License하에 배포됩니다. SIL Open Font License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이곳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제작자 본인은 타이포그래피에 관한 전문 지식/기술을 갖추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글꼴이 다소간 조화롭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개선하거나 수정하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OFL License가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자유로이 수정 및 재배포하실 수 있습니다.